“슈퍼리그 참가하자마자...” 토트넘, 무리뉴 감독 경질
2021-04-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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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한 토트넘
토트넘, 슈퍼리그 참가 당일 무리뉴 감독 경질
토트넘이 슈퍼리그 참가 당일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유럽 축구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 오후 한 기자의 말을 빌려 "무리뉴가 토트넘 매니저에서 경질됐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블리처 리포트', '스카이스포츠' 등도 같은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14승 8무 10패(승점 50점)로 리그 7위에 머물고 있다.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려면 토트넘은 막대한 위약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섣불리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토트넘이 슈퍼리그에 참가하게 되면서 위약금 이상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이탈리아),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토트넘(잉글랜드) 등이 참여하는 유럽 슈퍼리그가 19일 정식 출범했다. 총 20개 팀을 선정해 우승팀을 뽑는다.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는 율리안 나겔스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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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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