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찰떡일 필요는...” 반응 제대로 터진 '유미의 세포들' 목격 사진

2021-04-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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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촬영 목격 사진
유미 역 김고은, 구웅 역 안보현 높은 싱크로율 화제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촬영 목격 사진이 공개됐다.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지난 2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촬영 현장 목격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유미' 역을 맡은 김고은과 '구웅' 역을 맡은 안보현이 감정을 잡고 있다. 특히 다수의 온라인 이용자들은 웹툰 속 '구웅'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안보현에 집중했다.

앞서 안보현이 구웅 역할을 맡게 됐다고 알려졌을 때만 해도 '잘 어울릴까'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주로 그가 맡았던 역할 등에 따른 이미지가 짧게 자른 머리와 깔끔하게 차려입은 정장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구웅은 조금은 정돈되지 않은 스타일링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안보현 인스타그램
안보현 인스타그램

우려와 달리 안보현은 구웅 그 자체로 변신했다. 구리빛 피부와 수염을 기르고 웹툰 속 의상까지 그대로 구현했다.

아니나 다를까 네티즌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이들은 "안보현은 어디 가고 구웅만 있어?", "구웅이다", "진짜 웃기다 표정마저 구웅이네", "구웅 그 자체다", "저 옷은 어디서 찾았나", "진짜 신기하다", "짜증나게 똑같다", "벌써 한 대 때려주고 싶다구웅", "찰떡 캐스팅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급기야 "이렇게까지 찰떡일 필요는 없었다"라는 유쾌한 반응도 나타났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이동건 작가가 그린 휴먼 로맨스 장르물이다. 지난 2015년부터 5년 동안 네이버에서 연재되면서 사랑받았다.

드라마 방영 일자는 아직 미정이다. 김고은, 안보현, 박진영, 이유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고은·안보현 인스타그램
김고은·안보현 인스타그램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