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KBS 예능 장면 (영상)

2021-04-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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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출연 중인 KBS2 '사장님 귀'
뮤지컬 리허설 도중 남자 배우 발 헛디뎌

김문정 음악감독이 참여하는 뮤지컬 리허설 도중 아찔한 일이 있었다.

25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문정 감독이 참여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이하 코멧)' 전체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국내 초연인 '코멧' 배우들은 직접 악기를 연주하면서 연기도 동시에 해내야 했다. 주인공 피에르 역에는 가수 케이윌이 낙점됐다. 그는 캐스팅과 동시에 아코디언, 피아노 개인 레슨을 받았고 피아노의 경우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이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런가 하면 이날 리허설 도중 갑자기 뮤지컬 배우 김대호가 발을 헛디뎌 무대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나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그 역시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대호는 "대호씨 잠깐 미팅 좀 합시다"라고 말한 김 감독에게 가다가 넘어지고 말았다.

이를 본 MC들은 "어어" 하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다음 달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네이버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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