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피해 폭로했던 BJ, 맥심(MAXIM) 콘테스트에 나타났다

2021-04-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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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닮은꼴로 유명한 BJ 유화가 전한 근황
BJ 유화 "예전부터 맥심 모델 관심 있었다”

아프리카TV BJ 유화가 남성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BJ유화 인스타그램
BJ유화 인스타그램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리얼리티 예능으로 담아낸 '미맥콘 2021' 6화가 최근 유튜브에 공개됐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화제인 미스맥심 콘테스트. 많은 참가자 중, BJ 유화는 촬영장 등장과 동시에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이하 'MISS MAXIM CONTEST' 유튜브
이하 'MISS MAXIM CONTEST' 유튜브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유화는 6만 명이 넘는 애청자를 가지고 있는 인기 BJ다. 지난해 12월에는 남자친구였던 BJ 짭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안겼다.

이에 짭구는 일방적으로 폭행하지 않았고,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며칠간 서로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진실공방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사건을 겪은 유화의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는 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는 "예전부터 맥심 모델에 관심이 있었다. 요즘 더 욕심이 생겨서 지원하게 됐다"며 "나이에 비해 섹시해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참가 계기를 밝혔다.

방송 팬들도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너무 떨려서 방송하다 말은 했다. '몸매 관리 열심히 해라', '너 엉덩이 없는데 나갈 수 있겠냐'고 하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주최 측의 평가나 전문 심사 없이 오로지 독자 투표를 통해서만 우승자가 결정된다. 우승자는 2021년 12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되고, 맥심 소속으로 모델 활동을 하게 된다.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미맥콘 2021'은 유튜브 채널 'MISS MAXIM CONTES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37명 중, 24명만이 살아남아 2라운드에 진출할 예정이며 오는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독자 투표가 시작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