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성추행하던 남성을 보고 승객들이 한 행동 (영상)
2021-04-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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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가 출구 잠그자 창문으로 도망치려던 치한
승객, 행인 힘 합쳐 다시 버스 안으로 도로 밀어
버스기사와 승객들이 합심해서 치한을 잡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중국 산둥성에서 촬영된 버스 성추행 현장을 지난 8일 보도했다.
치한은 승객들이 많은 버스에서 대학생을 성추행하다 현장에서 적발됐다. 치한이 도망가려 하자 버스기사는 출입문이 열리지 않도록 잠갔다.
당황한 치한은 창문을 열어 버스에서 탈출하려고 했다. 그러자 승객들은 치한의 옷을 붙잡고 도망치지 못하도록 붙잡았다. 승객들은 한마음으로 다급하게 외쳤다.
"우리가 왜 너를 보내줘야 하냐"
"창문 닫아요, 창문!"
"도망 못 가게 끌어당겨요"
버스 옆을 지나가던 행인은 이 광경을 보고 열린 창문 사이로 물었다. "대체 무슨 일이에요?" 승객들은 치한이 버스 밖으로 도망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행인은 창문 밖에서 버스 안으로 치한을 도로 밀었다. 어렵게 상체를 밖으로 꺼낸 치한은 다시 버스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다르면 치한은 결국 구류 10일에 처해졌다.
이 사건은 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사람들은 "지나가던 행인과 승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당신들은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