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절대 무너질 일 없는 철벽 메이크업 TIP

이르게 찾아온 더위에 마스크 착용으로 급격히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무너지는 화장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땀과 열기 등으로 마스크 안은 한 여름의 비닐하우스가 연상될 정도로 뜨겁고 습하기 때문이다.

마스크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닉의 대표 브랜드 셀더마 홍보팀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며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면 피부에 잘 묻어 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고 땀과 피지로 인해 메이크업이 지워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멀티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단계를 최소화한 가벼운 메이크업으로 답답함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레이어링보다 한 가지 제품으로 충분히 수분 공급해주기

여름철 메이크업 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바로 탄탄한 기초 케어다. 기초 화장이 받쳐주지 않으면 과도한 피지와 땀 분비 등으로 기껏 완성한 메이크업이 번지고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단계를 피부에 겹쳐 바르기보다는 한 가지 제품으로 피부에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주고 유분이 많은 크림의 사용량은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셀더마의 ‘3분 메이크업 부스팅 마스크 뽀송 메이크업’은 메이크업 전 마스크팩 사용만으로 3분 안에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선사한다. 20년 경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선영 원장의 노하우와 셀더마의 기술이 담긴 제품으로, 보습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쿨링 효과로 메이크업 전 피부결을 살려준다.

특히 기초 스킨 케어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피부 컨디션으로 만들어 빠른 스킨케어가 가능하며, 초 밀착 뷰티 시트가 콧방울, 턱 등 피부 굴곡 부위까지 빠짐 없이 꼼꼼하게 관리해줘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명 수분폭탄 세럼이라 불리는 아로마티카의 ‘알로에 하이펙티브세럼’은 5중 복합 히알루론산 성분이 40% 함유된 고농축 수분 세럼으로 피부 속부터 촘촘히 수분이 채워져 여러 번 덧발라도 밀리지 않고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되며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 묻어남이 적은 메이크업 제품으로 무너짐 철벽 방어

탄탄한 기초 케어를 완성했다면 메이크업 제품은 가볍고 촉촉하면서도 피부에 밀착력이 좋은 제품으로 메이크업 단계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얇고 가볍게 피팅되며 묻어남이 적은 제품은 물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 뭉치지 않게 도와주는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여름철 넓어지는 모공과 피지 분비를 줄이기 위해 프라이머 사용도 눈에 띈다.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의 ‘워터-풀 CC 프라이머 베이스’는 모공과 잔주름 등을 보정하고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해줘 다음 단계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인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끈적이는 메이크업이 부담스럽다면 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마스크 프루프 제품도 눈에 띈다. 헤라의 'NEW 블랙 쿠션’은 마그네핏 피그먼트를 적용해 가볍지만 뛰어난 커버력을 자랑하고 24시간 이상 무너짐 없는 지속력을 제공한다. 커버층이 얇지만 강력하게 피부에 밀착돼 마스크 사용에도 답답함 없이 완성도 높은 피부 표현을 유지해준다.

립 제품도 뛰어난 밀착력을 가진 종류가 인기다.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픽싱 블러립’은 부드러운 발림성과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입술 주름 사이 사이까지 스며들 듯 픽싱되어 묻어남 걱정을 덜어주는 마스크 프루프 립이다. 실제로 마스크 프루프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마스크 묻어남 방지 효과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