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40대에 죽을 수 있어” 신동이 들었다는 충격적인 말

2021-05-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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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의 충격 고백
'쩐당포' 신동, 과거 '구안와사' 진단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신동희)이 심각했던 과거 건강을 언급했다.

신동 인스타그램
신동 인스타그램

1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쩐당포'에서 신동은 과거 '구안와사(안면마비)'가 왔었다고 고백했다.

'쩐당포'에서는 스타들의 소비상황과 경제 고민을 들어준다. 이를 위해 스타는 담보로 맡길만한 물건을 내놓아야 한다. 이날 신동은 쩐담보로 자신의 종합건강검진표를 제출했다.

그는 "건강에 적신호가 오고 나서 다시 건강을 되찾은 건강 검진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구안와서가 왔었다. 의사는 '이러다 40대에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SBS Plus '쩐당포'
SBS Plus '쩐당포'

신동이 갖고 온 건강검진표는 구안와사 이후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서 다시 '정상'이란 수치를 받았을 때 건강 검진을 한 것이다. 신동은 "어떻게 보면 나에게 생명이다. 몸무게가 116kg이었는데 83kg까지 감량했다"라며 "전 태어날 때부터 4.3kg 우량아였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바지 사이즈가 34~36이었다. 관리했다가 쪘다가를 반복해서 116kg까지 기록했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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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가 오는 것은 힘들지 않았지만 댓글은 상처로 남았다. 그는 "그런 댓글들이 무서웠다. '또 요요?', '또 찔 거잖아' 이런 말들"이라면서 "다이어트는 정해진 시간에 먹고 자는 것이 중요하다. 술을 끊었다. 소주 5병을 먹었는데 금주하니까 아침마다 개운하더라"라고 말했다.

신동이 내놓은 쩐담보는 'AA등급'을 받았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