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오마이걸 꺾고 '음악방송' 1위 차지한 아이돌 그룹 정체

그룹 NCT DREAM(엔씨티 드림)이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에는 그룹 오마이걸 'Dun Dun Dance'(던 던 댄스), 브레이브걸스 '운전만해', NCT 드림 '맛(Hot Sauce)'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5월 넷째 주 1위에 오른 그룹은 바로 NCT 드림. 이들은 무려 9405점을 획득, 2·3위와 큰 차이를 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멤버 마크는 "'인기가요' 1위는 처음이라 너무 감사하다. 우선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한 SM 형, 누나들 직원분들, 우리 팬분들 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저희가 첫 정규앨범인데다가 우리 멤버들 7명끼리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재밌게 하자'는 마인드로 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는 거 같아서 너무 기분 좋다. 앞으로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인기가요'에는 래퍼 D Ark(디아크), 로켓펀치, 블리처스, 블링블링(Bling Bling), 서성혁, ENHYPEN(엔하이픈), 오마이걸, 우주소녀 더 블랙, ONEUS(원어스), ITZY(있지), 태민(TAEMIN), TRI BE(트라이비), TO1, 프로미스나인, PIXY(픽시), HOT ISSUE(핫이슈)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