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 ‘D커피스토리’, 코로나 방역직원 위문 ‘훈훈’

2021-05-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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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2주년 맞아 샌드위치, 음료 제공 감사 활동

광주시 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수정)의 자활기업 중 하나인 ‘D커피스토리(대표 이은자)’에서 개업 2주년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동구청 직원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하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

‘D커피스토리’는 지난해에도 동구지역 저소득 청년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은자 대표(47)는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쉼 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선별검사소 직원과 청사 방호직원, 주민안전과 직원 등 150명에게 12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드시고 계속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활기업은 취약계층의 공동창업을 통한 탈빈곤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은자 대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자활사업단부터 참여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창업에 성공했으며,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봉사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