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백신' 맞았어요, 기뻐요!” 고백한 25년차 가수

2021-05-28 22:06

add remove print link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인증한 유명 가수
자우림 김윤아, 노쇼 백신 접종 사실 밝혀

가수 김윤아가 노쇼 백신을 대기했다가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하 김윤아 인스타그램
이하 김윤아 인스타그램

'자우림' 김윤아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저도 잔여 백신 대기했다가 접종했어요!!! 뭔가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주의 사항 안내문'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자우림은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잔여 백신(노쇼 백신)은 백신 대상자의 당일 건강 상태가 나빠 접종하지 못한다든지, 예약 취소돼 남은 백신을 신청자에 한해 먼저 맞을 수 있게 하는 '예약 시스템'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한정되며, 개봉 후 6시간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폐기해야 하므로 생긴 시스템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 뉴스1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 뉴스1

지난 27일부터 카카오톡과 네이버 등에서 인근 접종 기관별 잔여 백신 현황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다만 30세 미만은 잔여 백신 예약을 할 수 없다.

현재 잔여 백신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인데 30세 미만에는 접종할 수 없는 백신이기 때문이다. 본인 확인을 거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대신 신청해주는 것도 불가능하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