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건물은…” 임영웅, 어제(29일) 공식 입장문 발표했다 (전문)

2021-05-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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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원 상당 건물주 됐다는 보도 이어져
임영웅 소속사 “임영웅이 건물을 매입한 게 아냐”

가수 임영웅 측이 일부 언론들의 보도가 '오보'라고 밝혔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전날 보도된 45억 원 상당 마포구 6층 건물 매입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소속사 측은 "임영웅이 건물을 매입했다는 내용은 오보"라며 "임영웅은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없다. 임영웅이 샀다고 보도된 마포구 건물은 임영웅이 아닌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취득한 건물이다"라고 말했다.

또 "현 임차인들의 임대 기간이 완료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사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임영웅이 소속 아티스트이자 중요한 파트너이지만, 물고기뮤직은 2015년부터 설립되어 운영되어 온 독립된 법인"이라고 설명했다.

임영웅 소속사는 "임영웅이 건물을 구입했다, 또는 임영웅이 1인 법인 명의로 구입을 했다는 표현은 팬분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내용"이라며 "사실과 다른 헤드라인으로 임영웅 님에게 피해가 가는 점 매우 유감스럽고 이에 팬분들께서 마음 아픈 점 또한 죄송한 말씀 올린다"라고 전했다.

※ 이하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공식 입장문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물고기뮤직입니다.

임영웅 건물 매입 관련한 내용은 오보입니다.

이를 정정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수정이 되지 않고 있고, 이를 다른 여러 매체들이 인용하고 있어 정확한 사실 전달을 목적으로 안내드립니다.

임영웅 님은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없습니다.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에서 해당 건물을 취득하였으며, 현 임차인들의 임대 기간이 완료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사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임영웅 님이 건물을 구입했다, 또는 임영웅 님이 1인 법인 명의로 구입을 했다는 표현은 팬분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임영웅 님은 소속 아티스트이며 중요한 파트너이지만 물고기뮤직은 2015년부터 설립되어 운영되어 온 독립된 법인입니다.

사실과 다른 헤드라인으로 임영웅 님에게 피해가 가는 점 매우 유감스럽고 이에 팬분들께서 마음 아픈 점 또한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잘못된 기사가 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