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한 척?” BJ 파이, '손목 상처'의 진실 직접 밝혔다
2021-06-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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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논란 후 파이 복귀 방송
파이, 손목 반창고 붙인 채로 방송 진행
BJ 파이의 손목 상처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파이는 지난 7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재개했다. 이는 그가 지난달 31일 휴식을 취한다고 선언한 지 일주일 만이며 유튜버 '검정 생각'과의 인터뷰 이후 2일 만이다.

그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 크래프트'를 하다가 중간에 옷을 갈아입고 다시 등장했다. 이때 손목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는 모습이 노출됐다.

그는 손목 상처에 대해 묻는 채팅이 쏟아지자 "어느 누가 이런 상황에 불쌍해 보이려고 자해한 척하면서 밴드를 붙여놨다고 생각하나. 치료받고 있다"고 답했다.

파이는 방송 중간에 "두통약 좀 먹어야겠다. 두통이 점점 심해진다"고 언급한 뒤 두통약을 먹기도 했다.

파이는 방송을 종료하지 않는 '노방종' 방송을 진행했다. 잠을 자고 일어난 후 식사를 하던 중 손목 붕대를 보고 "이것도 소독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 준비를 위해 메이크업을 하던 중 붕대를 제거했다. 또한 머리를 만지다가 손목의 상처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디시인사이드 머니게임 갤러리에 "그냥 트위터에 자해한다고 올리는 애들 수준으로 그은 게 아니라 저 정도면 죽을 수도 있을 상처인데", "진짜 걱정된다" 등 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