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께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장수원, 결혼 입장 직접 냈다 (전문)

그룹 젝스키스의 장수원이 결혼한다.

장수원은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 사실을 직접 알리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장수원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면서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팬 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지만 그럼에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많은 분의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언급하기 이른 상황이며 추후 다시 인사드릴 기회가 있길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린다. 또 우리 젝스키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앞서 11일 스포티비뉴스는 장수원이 톱 배우의 스타일리스트와 연말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장수원의 결혼에 대한 입장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