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전체를 시켜…” 첫 데이트서 거침없이 플렉스 한 '쾌남' 감스트

2021-06-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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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로 채용한 유튜버 박삐삐와 첫 데이트한 감스트
식당 찾아 통 큰 모습 선보여

이하 유튜브 '말괄량이 박삐삐'
이하 유튜브 '말괄량이 박삐삐'

콘텐츠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비서로 채용한 유튜버 박삐삐와의 데이트에서 통 큰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말괄량이 박삐삐에는 '감바스님 감스트 드실래요?'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감스트와 박삐삐는 우산을 함께 쓰고 첫 만남을 가졌다. 감스트는 "밥은 먹어야지. 뭐 좋아하나. 소고기 먹을까"라며 대화를 능숙하게 이끌었다.

박삐삐가 "곧 있으면 소개팅이다. 마음이 어떻냐"고 묻자 감스트는 "엄청 떨린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소개팅에 어떤 분이 나왔으면 좋겠냐"라는 질문에는 "엄청 예쁜 분"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스트는 '여심 마에스트로'답게 자신의 눈이 높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식당에 입장한 감스트는 메뉴를 고민하는 박삐삐에게 "다 시켜 다. 여기 가게 전체를 시켜"라면서 '쾌남'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라 제대로 먹지 못하는 데도 비서를 위해 통 큰 '플렉스'를 한 것이다.

박삐삐는 감바스와 로제떡볶이, 닭꼬치, 사이다 등을 주문하며 감스트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러면서 박삐삐는 "튀긴 건빵 하나만 먹으면 안 되느냐"는 감스트의 요청을 "안 돼"라고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줬다.

유튜브, 말괄량이 박삐삐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