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3년 동안…” 남편 도망갈까 봐 홍진경이 한 행동, 홍현희도 '공감'했다

2021-06-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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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사'에서 홍진경이 꺼낸 얘기
“신혼 3년 동안 메이크업 지운 모습 안 보여줬다”

방송인 홍진경이 신혼 시절 남편에게 한 행동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는 게스트로 서인영이 출연했다.

이하 SBS 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이하 SBS 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이날 서인영은 자신의 연애 방식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남자친구를 사귀면 단점을 먼저 보여준다"면서 "술주정이나 민낯을 빨리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서인영 씨는 민낯이 단점이 안 되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서인영은 "민낯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거니까"라고 답했다.

또 홍현희는 홍진경에게 "(남편에게) 민낯을 많이 보여주셨냐"라고 웃으며 물었다. 홍진경은 "신혼 3년 동안 메이크업 지운 모습을 안 보여줬다. 도망갈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 역시 "(남편 제이쓴이) 내 민낯을 보고 놀랄까 봐 메이크업하면 안 지우고 잤다. 속눈썹 붙은 채로 자서 아침에 일어나면 마치 내 눈썹처럼 보이도록 했다"라며 공감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