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BMW에서 국산차로 바꿨다…” 박세리 깜짝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2021-06-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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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출연해 밝힌 이야기
외제차에서 국산차로 바꿨다는 박세리

박세리 / 박세리 인스타그램
박세리 / 박세리 인스타그램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최근 차를 바꿨다고 깜짝 발언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서는 코로나19 완치 이후 첫 녹화에 참여한 박세리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을 위해 제주도에서의 일정을 준비한 박세리는 이날 직접 차를 운전하며 세리 투어를 시작했다.

이하  E채널 '노는 언니'
이하 E채널 '노는 언니'

배구선수 출신 '노는 언니' 멤버 한유미가 "세리 언니가 운전하는 차 처음 탄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박세리는 "이런 큰 차는 나랑 잘 어울리지 않니? 나는 이런 롱바디 자동차를 좋아해"라고 답했다.

이어 "나 요번에 차 바꿨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제네시스 GV80 / 현대자동차 제공
제네시스 GV80 / 현대자동차 제공

무슨 차로 바꿨냐는 멤버들 질문에 박세리는 "이번에는 국산차..."라며 "G* 80으로 바꿨다. BM* 정리하고 그걸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자동차 브랜드, 제품명 등은 일부분 묵음 처리돼 나왔지만, 다수 네티즌은 해당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제니시스 GV80'이라고 유추했다.

타이거 우즈 / 셔터스톡
타이거 우즈 / 셔터스톡

한편 제네시스 GV80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목숨을 살린 차로도 유명하다.

지난 2월 타이거 우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차량이 도로 밖으로 굴러 떨어지는 전복 사고를 내 부상을 당했다. 당시 현지 당국은 사고에 비해 차량 내부가 거의 손상되지 않았고 상태가 좋았다고 밝혔다. 당시 우즈가 타고 있던 차량은 제네시스 GV80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LA 카운티 보안관들이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자동차 전복 사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차량인 ‘제네시스 GV80’ 조사를 벌이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LA 카운티 보안관들이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자동차 전복 사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차량인 ‘제네시스 GV80’ 조사를 벌이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