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시 예상' 삼성 신제품 갤럭시워치4 정보 유출… 반응 쏟아졌다

2021-06-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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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워치4' 이미지·스펙
혈당 체크 기능은 탑재되지 않아…8월 출시 예측

8월 판매가 예상되는 삼성 갤럭시워치4 이미지가 유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IT외신 폰 아레나를 비롯해 해외 매체에서는 갤럭시워치4 신제품 사진과 기능 등을 예측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유튜브 채널 '잇템' 등에서 해당 내용을 정리했다.

유튜브, 잇템ITtem

당초 갤럭시워치 신제품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던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은 추가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체지방 등을 측정할 수 있는 BIA 센서 장착으로 피트니스 관련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혈압 및 심전도 측정 기능도 탑재해 건강 관련 기능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가속도·기압·자이로·심박수·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도 탑재되면서 전력효율을 높혔다. 이전보다 배터리 수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갤럭시워치4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새로운 통합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첫 번째 웨어러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7년 만에 안드로이드 기반 OS를 탑재해 삼성 갤럭시 기기 간 연결성과 호환성을 강화한다. 이 기능을 활용해 워치4에서 카카오톡, 구글 지도 앱 등을 바로 실행 가능해졌다.

사용자끼리 음성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워키토키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갤럭시워치4는 오는 8월 3일 공개가 예상되며, 출시 예상일은 8월 11일이다. 출고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갤럭시워치3 출시 당시 45mm 기준 47만 3000원, 41mm는 42만 9000원이었다.

이미지 유출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혈당 재는 거 언제 나오려나", "존버해야 되나", "귀엽다 어떤 색 사지", "기다리고 있었다", "디자인 괜찮네" 등 기대감이 드러났다.

반면 "액티브랑 스트랩 호환 안 되겠다", "물 들어간 거 닦기 힘들어 보인다 생활 방수 되겠지만 물기 남으면 냄새 안 좋다", "찜질방 락커 키처럼 생겼다", "별로다", "액티브 시리즈가 낫다", "실물 봐야겠지만 사진은 못 생겼다" 등 반응도 보인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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