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민 디스한 권민아 뼈 때리는 글, 온라인에서 급속히 확산 중 (전문)

2021-07-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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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의 폭로, 오히려 역풍 맞고 있어
한 네티즌이 작성한 권민아 비판 글 공감 얻어

AOA 출신 권민아가 같은 그룹에서 활동했던 신지민을 디스했다.

그러나 이런 권민아의 행동은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

권민아와 신지민 / 두 사람 인스타그램
권민아와 신지민 / 두 사람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5일 새벽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했다. 그러던 중 AOA에서 함께 활동했던 멤버들 가운데 성관계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권민아는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에게 꼬리를 치고 여우짓을 했다고 사과하는 과정에서 AOA 멤버 가운데 성관계를 좋아하는 멤버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당시 권민아는 실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이 끝난 이후 권민아 인스타그램에는 "성관계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고 기사까지 났고 커뮤니티에서 그게 누구냐고 성희롱하고 조리돌림하고 있네요. 멤버들은 또 한 번 상처받았는데 본인이 저지른 일은 책임 안 지나요?"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를 본 권민아는 "아 그거 신지민이요"라고 답하며 저격한 멤버 실명까지 언급했다.

현재 신지민은 AOA에서 탈퇴한 상황이다.

신지민 인스타그램
신지민 인스타그램

신지민이 성관계를 좋아한다는 권민아의 주장은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권민아의 선을 넘은 행동을 질타했다. 그를 옹호하는 댓글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여러 댓글 가운데 한 네티즌이 작성한 댓글이 공감을 얻으며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소위 말하는 '권민아 뼈 때리는' 댓글이었다.

해당 네티즌은 5일 커뮤니티 더쿠에 작성한 댓글에서 "알려 달라는 댓글도 아닌데 근질근질 거려서 갑자기 이름을 깠네. 뭐 대중한테 알려져야 하는 결점도 아닌데 저러면 다 같이 신지민 욕이라도 해줄 줄 알았나"라며 신랄하게 권민아를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 댓글도 공감을 얻었다.

글쓴이는 "뭐 백번 이해해서 에이오에이(AOA) 활동 때는 신지민이 가해자였어도 지금 쟤(권민아)가 하는 짓도 다르지 않음. 사람 한 명 망가뜨리고 싶어서 작정한 애 같아. 본인이 잘못한 거는 변명하기 급급하고 되려 남 탓만 하면서... 네 자신을 좀 돌아봐라"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하 커뮤니티 더쿠
이하 커뮤니티 더쿠

다음은 해당 댓글 전문이다.

"알려 달라는 댓글도 아닌데 근질근질 거려서 갑자기 이름을 깠네. 뭐 대중한테 알려져야 하는 결점도 아닌데 저러면 다 같이 신지민 욕이라도 해줄 줄 알았나."

"뭐 백번 이해해서 에이오에이(AOA) 활동 때는 신지민이 가해자였어도 지금 쟤(권민아)가 하는 짓도 다르지 않음. 사람 한 명 망가뜨리고 싶어서 작정한 애 같아. 본인이 잘못한 거는 변명하기 급급하고 되려 남 탓만 하면서... 네 자신을 좀 돌아봐라."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