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 시급해” 과거 인터뷰 때문에 동정론까지 나온 지민 상황

2021-07-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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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민아 폭로에 대중들은 피로감…심지어 지민 동정론까지
지민, 과거 인터뷰 재조명…네티즌들 “1년간 힘들었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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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전 남자친구 양다리 의혹에 휩싸이며 그룹 내 왕따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의 지속된 폭로에 대중들은 피로감을 느끼며 지민 동정론까지 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지민 인터뷰 내용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그룹 내 왕따설이 폭로된 1년 전과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였다.

당시 지민은 "원래 멤버들 앞에서 잘 안 우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리더가 울면 팀 분위기가 변한다. 내가 힘들다고 하면 동생들도 힘들어하고 내가 기분이 좋으면 동생들도 그렇다. 다들 분위기를 잘 타는 편이라 내가 항상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하는데 힘이 빠져버리면 동생들도 하기 싫을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난 연습하다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직설적으로 지적도 많이 한다. 그렇게 독을 품고 이야기를 해야지 우리끼리 좋다고 해봤자 발전이 없다"며 "장기자랑을 하는 게 아니니까 다 같이 열심히 가야 하는 거다. 그리고 내가 말을 세게 하면 초아 언니가 동생들을 다독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팀이 유지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네티즌들 반응은 어땠을까.

네이트
네이트
더쿠
더쿠

한 네티즌은 "저렇게 리더에 대한, AOA 팀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니까 헤어 라인 시술 때문에 연습 안 오고 당당하게 팬들한테 말하는 권민아한테 X칠만 하다. 현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계속 지민에 대한 재평가가 시급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지민이 1년 동안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까", "당시에는 저 인터뷰 자료를 가지고도 욕하는 사람들 많았다", "지민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것 같다", "난 이쯤 되니까 신지민이 불쌍하다", "신지민이 말한 '소설'이 진짜일 줄이야" 등 권민아 폭로에 대한 불신 반응을 보였다.

현재 권민아는 전 남자친구 양다리 의혹에 사과한 후 자숙 중이다. 지민은 연예계 은퇴 후 두문불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쌈디'
유튜브 채널 '쌈디'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