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학생회 임원 2차 간담회 실시

2021-07-07 10:15

add remove print link

-“학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수요자 친화 캠퍼스 구축”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사진 중앙 학장 황선구)는 학생회 임원들과 2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 사진제공=동부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사진 중앙 학장 황선구)는 학생회 임원들과 2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 사진제공=동부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선구)는 학생회 임원들과 2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간담회의 주요 건의사항이었던 통학생의 교통 불편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과의 통학버스 공동운행에 앞서 학생들의 동의를 구하고 학생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보원 학생회장은 “지하철이 없어 통학에 불편함을 느끼는 학생들이 정말 많았는데 공동운행을 통해 통학버스가 2대가 되면 정말 편해질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공동운행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동의를 구하도록 하겠다.”고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밝혔다. 덧붙여 “입학 전 스마트전기과와 산업설비과를 고민하다 스마트전기과에 지원ㆍ입학하였다. 가능하다면 수업을 마치고 남는 시간에 용접을 배우고 싶다. 만약, 어렵다면 저랑 반대로 설비과에서 전기를 배워보고 싶은 학생과 교환학생처럼 1:1 트레이드를 해서라도 재학 기간 다른 기술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황선구 학장은 ”통학버스를 공동운행 하기위해서는 고객인 학생여러분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전 학생들이 동의할 수 있도록 학생회 임원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학생회장이 말한 부분이 진정한 융합인재다.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은 학과의 벽을 허무는 융합기술센터를 구축했는데 학생회장의 의견이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다.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 입장에서 매우 좋은 방향이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해보겠다.” 고 답했다.

특히, 이 날은 2019년 고객만족도 1위, 2020년 고객만족도 6위에 기여한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에 대한 포상 수여가 예정돼있었는데 이 사실을 안 학생회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해 나눠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간담회장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학생이 주인인 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50년 전통의 국책대학으로 만 15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액 국비 운영되어 비용 부담이 전혀 없는 전문기술과정과 만 40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중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