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한 송대익… 강제로 '19금' 보다가 결국 큰일 터졌다

2021-07-08 22:01

add remove print link

포경수술했다고 밝힌 유튜버 송대익
갑자기 19금 상황 맞이해 결국 재수술 예약

포경수술을 받은 유튜버 송대익이 결국 재수술을 받게 됐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송대익 songdaeik'에는 '포경한 친구 강제로 동영상 보게 했더니ㅋㅋㅋㅋ'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대익의 친구들은 "송대익 웃음 참는 거 한 번 해봐야겠다"라며 "만약 안 웃거나 그 고통을 참으면 병원비를 전부 다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송대익 songdaeik'
이하 유튜브 '송대익 songdaeik'

이들은 "이제 중간에 다른 영상으로 바꿀 건데 그 영상은 바로 19금 야한 동영상"이라며 "이게 진짜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많이 아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구들이 있는 곳에 도착한 송대익은 결국 친구의 구찌 시계, 베르사체 티셔츠 등을 담보로 웃음 참기 챌린지에 도전했다. 그는 완벽한 챌린지 수행을 위해 테이프를 이용해 두 팔을 의자에서 떨어지지 않게 고정까지 했다.

먼저 웃음 참기 영상이 터져 나와도 크게 반응하지 않던 송대익은 이어 갑자기 나오는 19금 동영상을 보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체의 변화를 감지한 송대익은 "아니 진짜 병원에서 이러지 말라고 했다"며 고통스러워하다가 결국 "살려달라"며 의자에서 쓰러졌다.

영상 말미 송대익은 결국 포경수술을 한 병원에 다시 방문해 재수술을 예약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불쌍해 보이긴 처음이다", "진짜 아팠겠다", "얼른 나았으면" 등 송대익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