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14일)의 추천주는 하나금융지주·S-Oil

미국 뉴욕증시가 자국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07.39p(0.31%) 하락한 34,889.7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42p(0.35%) 떨어진 4,369.21에 그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55.59p(0.38%) 밀린 14,677.65로 거래를 마감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4% 오른 영향이 컸다, 전년 대비 상승률 5.4%는 2008년 8월(5.4%) 이후 최고치다.

14일 하나금융투자는 모회사 하나금융지주를 추천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환산 손실에도 1분기 순익 8340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을 평가했다.

성장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 비율이 14.1%로 상승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도 9.5%를 상회하는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하나금투는 S-Oil도 꼽았다.

제한적인 공급 영향으로 유가가 견조한 흐름이라는 판단이다. 휘발유 마진 상승세도 뚜렷하다.

파라자일렌(PX)·벤젠·톨루엔·자일렌(BTX) 마진 개선도 전망된다고 했다.

▲ 하나금융지주

- 1Q 8340억원 양호한 순익 시현

- CET1 비율 14.1%로 상승

- ROE도 9.5% 상회하는 최고 수준

▲ S-Oil

- 제한적 공급 영향으로 유가 견조

- 휘발유 마진 상승세 뚜렷

- PX/BTX 마진 개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