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150억 원 요구한 적 없다? 우린 증거 없이 이러지 않아요”
2021-07-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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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150억 원 요구설 해명에 예천양조 측 재반박 “법적 분쟁 불사할 것”
예천양조 측 “영탁 해명 봤다…우린 근거 자료 없이 이러지 않는다”
트로트 가수 영탁이 '영탁 막걸리' 150억 원 요구설을 부인한 가운데 예천양조 측이 증거 자료를 내놨다.
OSEN은 22일 예천양조 관계자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예천양조 관계자는 "영탁 측이 150억 원 요구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입장을 확인했다"며 "우리는 근거 자료 없이 주장하지 않는다. 사건 추이를 살펴보고 법적인 분쟁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영탁에게 피해를 주기보다는 재계약을 둘러싼 허위 사실 유포와 불매 운동을 막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예천양조 관계자는 "회사가 존폐 위기에 처한 만큼 이에 대해 해명하고 싶은 마음이다. 팬들도 자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예천양조 측은 영탁과 광고 재계약이 불발된 이유가 영탁 측이 1년간 50억 원 규모로 3년 동안 150억 원 계약금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영탁 측은 법률대리인 세종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예천양조 측이 다시 한번 영탁 측 해명을 부인하면서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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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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