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사둔 '콘돔 2개' 들고 바람녀 만나러 간 배우, 결국 입 열었다
2021-07-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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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귀 소속사 측 “사생활에 대해서 본인도 잘못 인정하고 있어”
김민귀 소속사 측 “사생활 논란 죄송…그러나 방역 수칙은 어기지 않았다”
배우 김민귀가 전 여자친구 폭로 글에 대해 사과했다.
김민귀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이하 빅픽처)는 26일 전 여자친구 폭로 글에 대해 "김민귀와 관련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 있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다. 현재는 완치 상태"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민귀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24일 네이트판에 김민귀가 자신과 사귀던 중 양다리를 걸쳤고 자가격리 기간에 바람을 피운 여자를 만나러 가기 위해 방역 수칙을 어겼다는 폭로 글을 올린 바 있다. (원문)
A씨는 "얼마 전 내가 사둔 콘돔 2개를 챙겨서 그 여자를 만나러 갔다"며 "그날 결국 한 달 넘게 양다리였단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모델 지인들이 바람 피운 여자와 사귀는 줄 알고 있어서 사실이 들통나면 서울 생활 못 한다며 나를 전 여자친구로 해달라고 부탁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하 빅픽처 공식입장 전문
먼저 소속 배우 김민귀와 관련하여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또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공식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자가격리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면 김민귀 배우가 코로나 19 자가격리 수칙를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민귀 배우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습니다.
현재는 완치 상태입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