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대학발전위원회 발족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선구)는 대학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6일(월)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직업훈련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1973년 한독부산직업훈련원 개교 이래 50년간 직업교육을 담당해온 전통이 있는 기관임에도 대학발전위원회가 아직까지 구성되지 않아 침체기를 걷고 있었다.

이번 5월 부임한 제6대 황선구 학장이 대학발전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챙겨 50년 만에 발족한 대학발전위원회는 사단법인 정관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노응범 이사장, 이승우 前기장군의원, 제권진 좋은엘리베이터(주) 대표이사, 조성박 볼보트럭 울산서비스(주)대표로 구성되었다.

황선구 학장은 인사말에서 “대학발전위원회를 구성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분들이 여기 계신 네 분이시다. 제가 부임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위원님들을 뵀을 때 동부산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했었다.”며 “4명으로 시작하지만 우리 캠퍼스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고, 대단하신 위원님들이시기 때문에 대기만성처럼 나날이 발전해 나갈 것이란 확신이 든다. 매우 든든하다. 앞으로 학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얼마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바쁘신 와중에도 학교발전을 위해 흔쾌히 위촉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당선된 노응범 이사장은 당선사에서 “기업인들에게 한국폴리텍대학은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 학교도 우리를, 우리도 학교를 필요로 하기에 상호발전관계를 수립하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인 것 같다. 학교가 잘되어야 우리도 잘 된다는 마음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님들께서 저에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내부적으로는 위원님들의 친목도모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를 발전시켜 Win-Win하는 대학발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15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2020학년도 80.8%취업률을 기록한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