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최후의 낭만'으로 불리는 선수 (영상)

2021-07-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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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처럼만 하면 태권도가 UFC보다 인기 끈다" 말까지
현존하는 태권도 선수 중 가장 화려하고 강력한 기술 구사

세르베트 타제굴 / AP
세르베트 타제굴 / AP

태권도 최후의 낭만이라고 불리는 선수.

한 누리꾼이 28일 서베트 타제굴의 경기 모습을 담은 영상을 인터넷 커뮤니티 이토랜드에 올리고선 이런 제목을 달았다. 타제굴의 경기 모습이 얼마나 낭만적으로 비치기에 글쓴이가 이런 말을 했을까.

타제굴은 현존하는 태권도 선수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강력한 태권도를 구사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터키 선수다. 체급을 가리지 않고 현역 선수 중 가장 태권도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던 세계적인 스타다.

오죽하면 타제굴처럼만 경기를 하면 태권도가 UFC보다 인기를 끌 것이라는 말이나 각 체급에 타제굴 같은 선수 한 명씩만 있다면 태권도 인기가 급상승할 것이란 말까지 나온다. 그만큼 타제굴의 경기력과 인기는 각별하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타제굴은 화려한 발차기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공격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선수다. 그의 경기력을 보면 관중이 왜 그의 경기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다. 누리꾼들이 왜 "이걸 실전에서 사용한다고?" "이게 태권도다!" "보는 맛이 있다" "엄청나다"라고 말하는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유튜브 'MOOKAS'
home 채석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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