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름철 축산악취 저감 사업장 특별관리

2021-08-10 09:30

add remove print link

- 가축분뇨 관리 및 악취개선 시설 장비 구비, 사육두수 관리 등

전북 고창군이 여름철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업장 특별관리에 나섰다.

고창군
고창군

고창군은 악취민원 다발 농가와 축산악취 중점관리 대상 농가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와 휴대용 악취포집기 등을 활용해 민원 발생 시 악취 포집을 실시해 강도 높은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군은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사업비 13억 원을 투자해 양돈농가 10개소에 대해 탑취탑, 바이오커튼, 미생물자동분사시설, 시설밀폐화 등 악취저감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억 원을 들여 가축분뇨재활용시설과 양돈농가에 대해 탈취탑, 미생물자동분사시설, 미생물제 지원 등 악취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청 이성수 생태환경과장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악취저감과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