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찬사 쏟아지고 있는 김광규 과거 방송… 대체 인성이 어떻길래

2021-08-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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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김광규, 김도균 중고차에 칭찬 세례

과거 방송에서 드러났던 배우 김광규의 인성이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25일 보배드림 등 각종 커뮤니티에 김광규의 과거 방송 장면을 담은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방송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으로 김광규와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출연했던 회차다.

방송에서 김도균은 김광규에게 자신이 새로 산 중고차를 소개했다. 김광규는 차를 보자마자 "잘하셨다", "거의 새 차다" 등의 칭찬을 연발했다. 그러자 김도균은 칭찬에 자신감을 얻어 "차가 좋아 매일 문 열고 들어가면 깜짝 놀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하 SBS '불타는 청춘'
이하 SBS '불타는 청춘'

그는 인터뷰에서 김도균을 두고 "차를 바꾸셨더라. 나도 중고차를 한 6번은 산 것 같은데 내가 그 기분을 잘 안다. 그 마음을 알아서 계속 칭찬해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김광규의 칭찬 세례는 계속됐다. 그는 "차가 오르막인데도 조용하고 좋다", "나침반도 있다", "에어백도 있고 다 있다" 등의 칭찬을 계속했다. 또 차를 바꿔 탄 후에는 "너무 잘 샀다. 내가 100만 원 더 주고 살 걸 그랬다"라며 입이 닳도록 칭찬을 반복했다.

김광규의 칭찬 세례에 김도균은 연신 함박웃음만 지었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김광규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도 김광규의 인성에 감탄했다. 그들은 커뮤니티 댓글 창에 "인상이 너무 좋다", "진짜 좋은 인격이다", "진짜 훈훈하다", "정말 멋있다. 내 친구들은 '야 그 돈이면 이거 사지'라는 말만 하던데" 등의 댓글을 남겼다.

home 최재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