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속 이 배우, 사실 이동휘와 공개 연애♥︎ 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공개되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새터민’으로 등장한 배우 정호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호연은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톱모델이다.

정호연은 국내 다수 디자이너 패션쇼를 비롯, 해외에서도 여러 명품 브랜드 쇼와 캠페인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다. 지난 2018년 그는 세계 여성 모델 랭킹 Top 50에 오르기도 했다. 톱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던 정호연은 뉴욕에서 패션위크 준비를 하다가 '오징어 게임'을 위해 모든 스케줄을 접고 한국에 들어왔다.

지난 15일 열린 ‘오징어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정호연은 "나는 작품을 선택한 건 아니고 오디션을 봤다. 밤늦게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한번에 새벽까지 쭉 이어서 본 기억이 있다. 너무 재미있게 봤다"며 "뉴욕에서 패션위크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회사가 이 오디션 영상을 찍어 보내달라고 했다.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대본만 봤던 기억이 있다"고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정호연은 배우 이동휘의 9살 연하 여자친구로도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2016년 초 공개 연애를 시작해 무려 6년째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