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노숙인 등 일시보호서비스 지원 시작”

2021-09-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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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등 안정적 보호를 통한 건강권․인권 확보 목적

지난 4월 개소한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노숙인 등 일시보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건축면적 311㎡ 규모로 상담․휴게실, 의무․급식․세탁실, 남․여 생활실, 화장․샤워실 등을 갖추고, 최대 12명(남자9, 여자3)을 일시보호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시보호서비스는 노숙인 등에 대한 일시적인 잠자리와 식사, 응급처치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보호기간 동안 개별화된 상담을 통해 노숙인 등의 욕구를 파악하여, 시설입소, 자활․자립을 위한 의료․고용․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종철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장은 “일시보호서비스는 노숙인의 건강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며, 단순 보호로 그치지 않고, 노숙인 등에 대한 지속 관리 및 지원을 실시하여 자립과 자활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조호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은 “앞으로 우리시의 거리노숙인에 대한 현장지원․보호, 시설 퇴소 노숙인의 사후관리를 지속하여 노숙인 등에 대한 복지서비스 정보관리체계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