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오징어 게임'으로 빵 뜬 배우의 첫 행보, 진짜 놀랄 만한 이유 있었다

2021-10-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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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으로 인기 얻은 배우
'오징어 게임' 에서 덕수 역 맡은 배우 허성태

'오징어 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허성태의 행보에 이목이 쏠렸다.

허성태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4일 "허성태가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금요일 코너 '안알랴줌' 초대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하 허성태 인스타그램
이하 허성태 인스타그램

이번 라디오 출연은 허성태가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후 선택한 첫 공식 행보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출연은 허성태와 '웬디의 영스트리트' 류철민 PD의 오래된 인연 덕분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참가자와 연출자로 처음 만났다.

당시 35세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허성태는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신인 연기자를 뽑는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

프로그램 출연 뒤 그는 연봉 7000만 원을 받으며 다니던 대기업까지 그만두고 배우의 꿈을 위해 매진했다.

서울로 상경해 60여 편의 단편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그는 2016년 영화 '밀정'에 캐스팅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생존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조직폭력배 덕수 역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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