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 생방송서 대참사…다친 사람 나올 뻔했다 (영상)

2021-10-08 17:48

add remove print link

개그우먼 김민경 근황, 방송서 아찔했던 순간
미안함 감추지 못한 김민경, 촬영장 기물 파손

개그우먼 김민경 근황이 전해졌다.

김민경은 최근 생방송 현장에서 '대참사급' 사고를 치고 말았다.

개그우먼 김민경 / 네이버 NOW.(JDB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김민경 / 네이버 NOW.(JDB엔터테인먼트)

8일 커뮤니티 더쿠에는 "개그우먼 김민경 근황"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지난 6일 네이버 나우(네이버 NOW.)의 생방송 '세리자베스' 영상(움짤)이 있었다.

당시 개그우먼 김민경과 오나미는 골프 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와 대화를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은 세리자베스 출연자들이 거쳐가는 '골프 게임'에 도전했다.

이른바 '운동뚱'으로 불리며 남다른 운동 신경과 유연성을 지닌 김민경이 골프채를 잡았다.

김민경은 힘껏 스윙 동작을 취하다가 그만 골프채를 놓쳐 앞으로 날려버리고 말았다. 순간 당황한 김민경을 어쩔 줄 몰라 했고 옆에 있던 박세리와 오나미도 당황했다.

골프채는 그대로 날아가 김민경 앞에 있던 모니터를 박살 내고 말았다. 김민경은 산산조각이 난 모니터를 보며 미안해했다. 자칫 앞에 스태프들이 있었다면 다쳤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김민경이 놓친 골프채는 실제 골프채가 아니라 게임에 쓰이는 '연습용' 골프채였다.

이 장면을 본 더쿠 네티즌들은 8일 댓글로 "(김민경) 출연료 날아가는 순간, 티비(모니터) 눈치 없이 왜 거기 있었어. 알아서 피했어야지", "근데 이거 잘 보면 김민경 잘못이 아닌 것 같은데, 골프채 손잡이가 빠진 것 같아", "사람 안 맞은 게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하 더쿠
이하 더쿠

다음은 당시 방송 장면 영상(움짤)이다.
이하 gfycat(네이버 NOW. 세리자베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