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넘어 현실까지” 해밀턴, 현실과 게임 속에서 연동되어 작동하는 파 크라이® 6 필드 시계 출시

2021-10-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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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워치 브랜드 해밀턴, 10월 13일까지 압구정 팝업스토어 오픈

이하 해밀턴
이하 해밀턴

스위스 워치 브랜드 ‘해밀턴(Hamilton)’에서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압구정에서 게임 속과 현실 세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 파 크라이® 6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 출시에 따른 색다른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할리우드 영화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던 해밀턴(Hamilton)은 이번에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1인칭 슈팅 게임인 파 크라이® 게임 스크린에 등장하며 게임 플레이어들이 게임 속 미션을 완수하면 해밀턴의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을 선물로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직접 밀리터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이 게임 속 장비를 현실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정확한 시간 측정과 안정적인 착용감, 그리고 독창적인 스타일은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에서 모두 돋보이는 훌륭한 타임피스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가상의 카리브해 섬인 야라(Yara)의 역사에 뿌리를 둔, 최첨단 성능과 군용 시계의 유산이 결합된 해밀턴의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은 1983년 산토스 에스피노사(Santos Espinosa) 섬의 이전 소유주이자 통치자를 향한 암살 시도 등 수십 년간의 전투를 함께 하면서 계속 작동하고 있으며 게임 속 주인공인 다니 로하스와 게임 플레이어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견고하고도 내구성이 뛰어난 시계이기도 하다. 특히 신중하게 구현된 42mm필드 워치의 디테일은 파 크라이®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만들어 게임 속 모험에 현실감을 더욱 불어넣어 준다.

브러시드 티타늄 케이스에 둘러싸인 이 한정판 시계의 블랙 비닐 다이얼은 중심부가 매트한 것이 특징이며, 파 크라이® 6 로고를 참고한 듯한 디자인의 마커 숫자 ‘6’이 더욱 돋보이는 모델이다. 혁신적인 레드 컬러 초침은 게임 컬러를 연상시키며 야라의 게릴라 부대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선택되었다. 또한 시계의 갈색 가죽 나토 스트랩과 함께, 게임 플레이어로서 갖추어야 할 “해결사” 정신을 나타내는 브라운 컬러의 누벅 가죽 스트랩과 D.I.Y로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도구가 추가로 제공되며 더불어 친환경적으로 포장되어 제공되는 본 세트에는 천연 가죽 휴대 케이스도 포함되어 있다.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은 오픈 케이스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80시간 파워 리저브 및 스켈레톤 로터가 탑재된 H-10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게임과 현실 속 미션을 모두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밀턴 CEO 비비안 슈타우퍼(Vivian Stauffer)는 "우리는 스크린 속 소품용 시계를 디자인하는 것이 현실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제품으로 항상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를 게임 속 장비로 활용하며 실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게 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그건 정말 흥미로운 생각이었던 거 같습니다. 우리는 빨리 이 시계를 세상에 선보이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유비소프트가 개발하여 출시한 파 크라이® 6은 흥미진진한 1인칭 슈팅 비디오 게임으로, 가상의 카리브해 섬 야라의 무자비한 독재자인 안톤 카스티요(Antón Castillo)와 싸우게 되는데, 이 잔인한 독재자는 배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Giancarlo Esposito, 2009~2011년 "브레이킹 배드" 출연)가 연기하여 현실감을 극대화하였다. 특히 게릴라 군인 다니 로하스(Dani Rojas)의 역할을 맡은 플레이어들은 독재자의 통치로부터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투에 뛰어들며, 위험한 게릴라 미션을 완수하면 맞춤형 시계를 선물로 받게 된다. 성공한 플레이어들은 시계만의 독창적인 "Keeps on ticking" 기능을 갖춘 게임 속 타임피스를 만나볼 수 있는데, 손목 위에서 방어용 장비 역할을 하는 이 타임피스는 플레이어들이 전력 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갈 때 전반적인 수비 능력을 향상시키고 위험한 상황을 더욱 신속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야라 섬의 해방을 위해 싸우는 게이머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유비소프트 토론토의 게임 콘텐츠 디렉터인 오마르 부알리(Omar Bouali)는 “해밀턴의 카키 필드는 단순히 게임 속 액세서리나 기능적인 물건이 아니라, 독재자를 향한 전투를 벌여 온 야라 섬의 역사에 깊이 녹아 들어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창조한 영화 속 세계에 엄청난 진정성을 더해주는 작은 디테일입니다.” 라고 전했다.

home 김종화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