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배우 아내가 “질투 난다”며 분노 폭발한 배우 (영상)

2021-10-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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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듣고 있던 오은영 박사
배우 남성진·김지영 부부 사연

한 연예인이 잘 나가는 아내에게 샘이 난다고 털어놨다.

15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일부 내용이 선공개됐다. 이번에 오은영 박사를 찾아온 건 배우 남성진(남지헌)이다.

이하 채널A '오은영이 금쪽상담소'
이하 채널A '오은영이 금쪽상담소'

연기 생활 29년 차인 그는 배우 집안 자제로 유명하다. 남상진 아버지는 배우 남일우, 어머니는 김용림이다. 아내도 드라마 '전원일기', 영화 '극한직업', '엑시트' 등에 출연한 배우 김지영이다.

남성진의 고민은 바로 아내에게 질투를 느낀다는 것이다. 그는 "솔직히 자존심 싸움을 한다"고 털어놨다.

남성진은 "부모님에게는 (질투심) 그런 게 없었다. 하지만 나도 배우로서 상을 타서 효도하고 싶다. 내가 받은 건 감사패 정도인데 부모님과 아내는 연기 상이 수두룩하다. 아이도 벌써 그걸 알더라"라며 괴로워했다.

김지영 / 뉴스1
김지영 / 뉴스1

그는 "어렸을 땐 (아내의 성공을) 정말 축하해줬는데 나이가 들수록 질투심이 많아진다"고 고백했다. 오 박사는 "내심 속상하겠다"라고 공감해줬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네이버TV,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