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압도적으로 악뮤 꺾고 24일 '인기가요' 1위 차지한 걸그룹

걸그룹 에스파가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방송 '인기가요'(인가)에서는 악뮤(AKMU, 악동뮤지션)의 '낙하', 에스파의 '새비지(Savage)',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 10월 넷째 주 1위 후보로 호명됐다.

점수 합산 결과 에스파의 '새비지'가 9388점을 기록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에스파는 "너무 감사드린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선생님, 유영진 이사님, 저희 1등 했다. 고기 사주세요. 그리고 '넥스트 레벨'과 '새비지'가 동시에 1위로 나오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팬분들 많이 사랑한다"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의 '새비지'는 강렬한 어택감의 드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이다.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는 물론 중독성 있는 훅과 추임새가 에스파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에스파 외에 세븐틴, 은혁, CL(씨엘), 씨엔블루, 남우현, 이진혁, 킹덤, 엔하이픈, AB6IX, 조유리, 라잇썸, 핫이슈, 트라이비, 픽시, 블리처스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