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 빌려달라는 이상민 말에 이상화가 쿨하게 보인 반응, 모두 소리 질렀다

2021-10-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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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에게 천만 원 빌리려는 이상민
모두를 놀라게 만든 이상화 답변

이상화가 이상민의 부탁에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의 생일잔치 2탄 겸 아들들의 단합대회가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보드게임 도중 '상대 팀이 선택한 사람에게 전화해서 돈 빌리기 혹은 금액 1000만 원 이상' 미션을 받았다. 상대 팀이던 김희철은 이상화를 미션 상대로 선택했다.

이상화에게 전화를 건 이상민은 "제수씨 혹시 돈 좀 있으시냐? 1000만 원"이라고 말을 꺼냈다. 이상화는 "있다. 근데 왜 그러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일주일만 빌릴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화는 묻지 않고 "빌려드리겠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놀란 이상민은 "정말이냐. 감사하다. 1000만 원이면 된다. 저 딱밤 안 맞게 됐다"고 답했다. 이를 본 김종국은 "그걸 빌려줘?"라고 말했고, 김희철 역시 "진짜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탁재훈은 이상화에게 "돈 빌려 달라고 했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냐. 통화하는 사이도 아닌데"라고 질문했다. 이상화는 "몇 번 방송에서 뵀고 짠한 마음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빌리면 언제 갚을지도 모르지 않냐"는 말에 이상화는 "천천히 갚으면 된다"고 답해 다시 한번 '미운 우리 새끼'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네이버TV,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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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