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연출한 PD♥여배우, 깜짝 결혼 발표…진짜진짜 축하받을 일이다

KBS2 예능 '1박 2일'을 연출한 PD가 배우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KBS '1박2일 시즌3'를 연출한 김성 PD가 배우 반소영과 결혼한다.

예비신부인 반소영의 소속사 린브랜딩은 3일 "반소영이 오는 12월 19일 서울 모처에서 김성 PD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기자들에게 알렸다.

김성 PD와 반소영은 지인 소개로 만나 약 4년간 교제해왔다.

반소영의 소속사는 이날 두 사람의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반소영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빼어난 미모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드레스를 입은 사진에서는 우아하고 청순한 매력도 과시했다.

반소영은 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성 PD는 지난 2012년 KBS PD로 입사했다. KBS에서 '위기탈출 넘버원', '불후의 명곡', '1박2일 시즌3' 등을 연출했다. 이후 MBN 콘텐츠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으로 이적했다.

1988년생인 반소영은 2004년 롯데 '가나초콜릿'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이 엠 샘', '공주의 남자', '해피 시스터즈'를 비롯해 영화 '청년 경찰', '더 씨엠알 : 파동 인식' 등에 출연했다. 연극 '레미제라블'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