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복귀작에서 터진 오열 연기...'손' 때문에 다들 웅성대고 있다 (영상)

2021-11-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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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오열 연기 터진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전 연인 윤수완 죽음에 충격 휩싸인 하영은

배우 송혜교의 오열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지헤중)에서 송혜교는 뒤늦게 알게 된 진실에 충격받아 눈물을 쏟았다.

이날 윤재국(장기용 분)은 하영은(송혜교 분)에게 "윤수완이 우리 형이다. 그리고 10년 전에 죽었다"라고 고백했다. 전 연인 윤수완의 죽음을 처음 알게 된 하영은은 허망한 슬픔에 빠졌다.

하영은은 친구 전미숙(박효주 분)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쏟아냈다. 이때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송혜교의 오열 연기가 주목받았다. 그는 금방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맺히게 하더니, 점점 고조되는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손떨림까지 연기한 송혜교 연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이후 한 스트리밍 사이트 이용자들은 "오열하는 송혜교 손떨림 어쩔 건데", "송혜교 눈물 연기 진짜 같이 울게 된다", "우는 거랑 손떨리는 거 연기 미쳤다", "손까지 떨면서 울어... 송혜교 눈물 연기는 진짜 최고다", "이거 눈물 찐이더라", "나도 울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TV,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는 이혼 후 복귀작으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선택했다. 이미 방송 이전부터 큰 화제가 되더니 지난 20일 방송된 4회는 최고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