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박도순·정원선 작가 초청, 책이야기 듣는다

2021-11-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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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오후 안성면 복지회관 2층 문화마실서

문화마실 작가와의 만남 / 무주군
문화마실 작가와의 만남 / 무주군

(재)무주산골문화재단과 무주군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무주여행 관련 작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북 토크 마당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과 31일, 무주 안성면 복지회관 2층에서 처음 선보인 ‘문화마실 무주’에서 진행됐던 북 토크가 큰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개최되는 것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안성면 복지회관 2층에 마련된 문화마실에서 북 토크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북 토크 주제는 ‘책과 함께 듣는 무주 이야기’로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출판한 ‘무주에 어디 볼 데가 있습니까’ 저자 정원선 작가와 ‘거기 사람 있어요’의 저자 무주군 공진 보건진료소장 '박도순 작가', 그리고 유기하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장도 자리에 함께한 가운데 무주에 관한 이야기를 책과 함께 솔직 담백하게 나눠 보는 시간도 갖는다. 북 토크 참여는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 전화(063-245-6400) 신청을 받는다.

무주군청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라며 “우리 동네 무주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북 토크를 통해 무주의 보물들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me 이상호 기자 sanghod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