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화살촉 장면 '일본어' 더빙,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2021-11-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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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넷플릭스 1위 기록한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화살촉' 장면, 일본판 더빙 성우 실력 화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일본어 더빙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영화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지무비 : G Movie'에는 '지옥 문제의 화살촉 씬(신) 일본어 더빙은 어떤 느낌일까?' 영상이 올라왔다.
'지옥'은 파격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구성으로 '오징어 게임'에 이어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지옥' 속 화제의 '화살촉' 장면이 주목받고 있다. 극 중 화살촉은 극성 종교단체 새진리회를 찬양하는 상징으로 사용된다.
해당 '화살촉' 장면은 극 중 이동욱(김도윤)이 인터넷 방송 'BJ'를 자처하며 형광 물감으로 분장하고 가발을 쓴 채 광기에 빠져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주는 신이다.
유튜버 지무비는 화살촉 장면의 일본어 더빙을 소개하며 "정말 한국 원작과 잘 들어맞는다. 일본 작품에 이런 캐릭터가 많아서인지 숱하게 다져진 발성으로 표현을 진짜 잘했다"라며 감탄했다.
실제 '지옥' 화살촉 BJ 일본어 더빙 장면에서 현지 성우는 날카로우면서 동시에 광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소름 돋는 목소리를 사용했다.

누리꾼들 역시 "싱크로율 대박", "역시 더빙의 나라 일본", "기괴한 거 잘하는 건 인정"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