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걸그룹 멤버로 살고 있는 정연, 진짜 솔직한 속내 밝혔다

2021-11-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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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혼자 휴식 즐기며 캠핑 떠난 정연
“예쁜 척 못 하겠다. 나답지 않다”

트와이스 정연이 자신의 일상 생활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 정연이 휴식을 즐기고 캠핑을 떠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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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정연은 오랜만에 집에서 쉬는 시간을 가지며 레고를 조립했다. 캠핑장에서 17분 만에 텐트를 세운 후엔 "나 고수야"라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도 멤버들을 그리워하며 외로움을 탔다.

운전하면서 혼잣말을 하던 정연은 "사실 난 예쁜 척 못 하겠다. 너무 어색하다. 나랑 안 어울린다"고 고백했다.

이하 유튜브 '모노캠프'
이하 유튜브 '모노캠프'

항상 예뻐 보이려 노력하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걸그룹 멤버로서는 의외의 발언이었다.

휴게소에 들러 먹방까지 열심히 찍은 정연은 "캠핑 꿀팁은 무조건 따뜻하게 가는거다. 핫팩이 짱이다. 지효네 가족이 캠핑을 자주 가지 않나. 지효네 아버지께서 꿀팁을 주셨는데 불멍하고 남은 열이 있는 재를 은박지에 모아서 엉덩이 밑에 깔면 '엉따'가 된다. 진짜 잠이 솔솔 온다"고 밝혔다.

이어 "비 올 때랑 눈 올 때가 진짜 좋다. 욕심이 생겨서 용품을 계속 사게 된다. 나무가 중요하다. 타닥타닥 소리가 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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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