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 '마크' 다 눌렀다… '역대 최고 갓겜' 1위에 선정된 작품

2021-11-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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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개최된 게임 시상식 GJA
50년 게임 역사를 통틀어 1등한 작품

'다크 소울'이 역사상 최고의 게임에 오르며 왕좌를 차지했다.

다크 소울 / 프롬소프트웨어 홈페이지
다크 소울 / 프롬소프트웨어 홈페이지

해외 게임전문 웹사이트 게임스레이더에 따르면 프롬소프트웨어가 제작한 다크 소울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게임스레이더가 주최하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 2021에서 '역대 최고의 게임상(얼티밋 게임 오브 올 타임)'을 거머쥐었다.

게임스레이더는 역대 최고의 게임상을 가려내기 위해 지난 50년간 발매된 게임 작품 약 110만개 중에서 명작으로 불리는 수백 개의 작품을 추려 그 중 20개를 포함한 명단을 만들었다.

마인크래프트 인스타그램
마인크래프트 인스타그램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닌텐도 홈페이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닌텐도 홈페이지

명단에는 다크 소울을 비롯해 '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하프라이프2', '마인크래프트', '스트리트 파이터2', '테트리스', '라스트 오브 어스', '슈퍼 마리오 64', '메탈 기어 솔리드', '헤일로: 전쟁의 서막',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 'GTA5', '포탈',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팩맨', '슈퍼마리오 카트', '스페이스 인베이더', '심시티', '포켓몬고' 등 내로라하는 명작 게임들이 포함됐다.

게임스레이더
게임스레이더

1983년부터 시작된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게임 시상식이다. 이번 2021년 시상식에는 일본의 게임 개발사 캡콤이 제작한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올해 최고의 게임상을 가져갔다.

다크 소울은 2011년 발매된 액션 RPG 소울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자, 소울 시리즈의 메인 시리즈인 다크 소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프로듀서 및 메인 디렉터로 참여했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