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정해인·공유…” 드라마 덕후들 환장할 만한 12월 드라마 라인업 BEST 7

2021-12-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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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불가살', '고요의 바다' 등

전국의 드라마 덕후들이라면 기쁨의 환호성을 지를 12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라인업을 정리해봤다.

1. 그 해 우리는

SBS '그해 우리는' 제공
SBS '그해 우리는' 제공
SBS '그해 우리는'
SBS '그해 우리는'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역에는 배우 최우식이 맡았다. 김다미는 쉼 없이 달리는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 역을 맡는다.

이외에도 배우 김성철, 노정의, 박진주, 안동구 등이 출연한다.

2. 공작도시

JTBC '공작도시'
JTBC '공작도시'

JTBC 드라마 '공작도시'는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수애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욕망을 실현하려는 재벌가 며느리 윤재희를 연기한다. 김강우는 성진그룹의 혼외자 출신이란 열등감으로 자신을 갈고닦아 전 국민의 신망받는 앵커에 오른 정혁준 역을 맡았다.

또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핫해진 배우 김주령이 고선미 역에 캐스팅됐다.

3. 배드 앤 크레이지

tvN '배드 앤 크레이지'
tvN '배드 앤 크레이지'

tvN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이동욱이 맡은 주인공 류수열 역은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로 초고속 승진을 위해서라면 빌런들의 부정부패도 알아서 눈감아주고 현재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회주의자다.

속물 형사 류수열에게 갑자기 깨어나는 내면의 정의로운 인격인 K 역은 위하준이 맡는다. 위하준은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도 형사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4. 불가살

tvN '불가살'
tvN '불가살'

오는 18일에는 tvN 드라마 '불가살'이 첫 방송된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600년 전 인간이었으나 불가살이 된 단활 역은 이진욱이 맡는다.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게 쫓기는 도망자 민상운 역에는 권나라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배우 이준, 공승연,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5. 설강화

JTBC '설강화'
JTBC '설강화'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의 지수가 2019년 최고의 흥행 드라마 '스카이캐슬' 제작진과 팀을 이뤄 제작한 작품. 로맨틱 멜로 드라마다.

6.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KBS2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 드라마다.

원칙에 죽고 사는 조선 최고의 감찰관 남영 역은 유승호가, 빚 때문에 밀주꾼이 된 강서로 역은 혜리가 맡는다.

7. 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가 오는 24일 공개된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 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두나는 자신을 괴롭히던 비밀을 확인하기 위해 탐사대에 합류한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을 연기한다.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솔선수범하는 우주항공국 최연소 탐사 대장 한윤재 역은 공유가 맡았다.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