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장흥생약초 가공·체험분야 공모사업 7개소 선정

2021-12-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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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생약초 가공 분야 4개소, 체험 분야 4개소 지원 공모 진행
가공 분야 개소당 2,000만 원, 체험 분야 개소당 2,500만 원 지원

장흥군은 군의 중간지원 조직인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 생약초 가공, 체험 분야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약초 가공, 체험 분야 지원 공모사업은 2021년 10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1개월간 서류 접수를 진행하여 가공 분야 3개소, 체험 분야 6개소 총 9개소를 신청했으며, 현장 확인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가공 분야 3개소, 체험 분야 4개소가 선정 완료됐다.

선정된 보조 사업자에게는 개소당 가공 분야는 2,000만 원, 체험 분야는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7개 보조 사업자는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워크숍을 통해 기 작성된 사업계획을 보다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방향에 맞추고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전문 컨설팅을 실시 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이번 생약초 생산자 가공, 체험 분야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장흥생약초 생산자들의 2·3차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장흥군 생약초 생산자들에게 신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1차 산업의 자원을 바탕으로 2차·3차 산업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을 기획한다는 조건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장흥군의 특화된 임산물인 생약초에서 기능성 오일을 추출하여 생약초 화장품을 개발하는 2차 산업과 오일을 활용한 피부관리 산업의 3차 서비스 산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서를 제출,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추진 중에 있다.

향후 장흥 생약초 뷰티테라피 사업을 지역관광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추진 중인 ‘휴식과 치유의 생활문화 정착의 신개념 뷰티테라피’를 장흥군 관광서비스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장흥생약초 생산자 분들의 안정적인 생약초 생산을 바탕으로 장흥 생약초의 다양한 가공, 체험 사업화를 통한 생약초 생산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장흥신활력플러사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