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성BJ가 정말 다급하게 올린 글… 아프리카 BJ들 '초비상' 걸렸다

'현재 나는푸르 때문에 아프리카 BJ들 비상 걸린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8일 포모스, 에펨코리아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BJ단아냥이 아프리카TV 블로그에 쓴 공지 글을 캡처해 올렸다.

단아냥은 "급하게 (여행) 날짜를 좀 미뤄야 할 것 같다"며 "푸르가 미열이 나는 등 갑자기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코로나19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단아냥, 나는푸르(푸르), 땡지, 일루오뀨(오뀨)는 8, 9일 이틀간 합동여행을 소재로 함께 방송을 진행하려고 했다.

오뀨는 이날 자신의 아프리카TV 블로그에 "푸르가 아프다고 해 여행 일정이 취소됐다"며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오늘은 개인 방송으로 뵙겠다"고 공지 글을 올렸다.

푸르는 한 누리꾼이 '코로나19 자가검진 키트를 이용해 음성 유무를 최근 합방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자 "에디린이랑 만나는 약속 외엔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아서 코로나19 의심이 들진 않지만 혹시나 걱정돼 내일(9일) 백신 맞고 검사도 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그럼 (합방했던) 염보(염보성)도 코로나19 검사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푸르 오랜만에 얼굴 봐서 좋았다. 코로나19 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