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9일)의 추천주는 한섬·비에이치

2021-12-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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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오미크론 우려 진정되자 3일 연속 상승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미국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되자 3일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미 동부시각)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5.32p(0.10%) 오른 3만5754.7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46p(0.31%) 상승한 4701.21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00.07p(0.64%) 뛴 1만5786.9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도 시장은 오미크론 백신 뉴스에 집중됐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자사 코로나 백신 3차 '부스터샷'을 맞으면 오미크론 변이 예방효과가 기존 코로나 수준으로 강화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는 진정됐으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여전히 시장에 부담이다.

9일 하나금융투자는 의류업체 한섬을 제시했다.

지속적인 추위와 견조한 소비심리 개선세로 업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0월 매출이 10%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11~12월은 기저효과로 실적 모멘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투는 스마트폰부품업체 비에이치도 꼽았다.

폴더블폰 출하량이 증가되고 아이폰 프로 매출도 호조세다. 5G안테나 및 전기차쪽 매출액도 생산능력(CAPA) 증설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한섬

- 업종 전반적 우호적 환경 조성

- 10월 매출 10% 성장 추정

- 11~12월 기저효과로 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

▲ 비에이치

- 폴더블폰 출하량 증가

- 아이폰 프로 매출 호조

- 5G안테나 및 전기차쪽 매출 성장 가능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