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될까 봐 걱정이라는 '04년생' 여자 아이돌 (영상)

2021-12-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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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살 된 6인조 걸그룹 멤버
'라디오스타'에서 아이브 장원영이 한 말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뜻밖의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라스)에는 아이브 장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아이즈원) 그룹이 마무리되고 새 그룹으로서 새 앨범 준비를 해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아이즈원 출신의) 안유진 언니, 새로운 멤버 4명과 함께 6인조 '아이브'로 데뷔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15살에 데뷔해 '최연소'라는 타이틀이 익숙했다는 장원영은 '아이브'에 3살 어린 멤버가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동생이 처음이다 보니까 조언도 해주고 싶고 가르쳐 주고 싶은 게 있는데 이렇게 말했다가 그 친구한테 꼰대 같아 보일까 봐 걱정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얘기해주고 싶었는데 참았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장원영은 "단체 연습이다 보니까 선생님이 '연습 들어갈게요'라고 하면 좀 더 빠르게 움직이면 모두에게 좋을 텐데, 이것도 좀 하고 저것도 좀 하다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좀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면 좋을 것 같은데..."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눈빛으로 말을 한 거냐"는 유세윤 물음에 장원영은 "아직도 말을 못 했다"고 답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네이버TV, MBC '라디오스타'

2004년생으로 올해 18살이 된 장원영은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걸그룹 센터다운 인형같은 외모와 비현실적인 비율로 큰 인기를 얻었다.

장원영 인스타그램
장원영 인스타그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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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