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짜증 내도 인정…” 이경규, 오마이걸 유아에게 극대노한 사연
2021-12-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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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유아에게 화낸 사연
'도시어부' 생중계한 이경규
이경규가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에게 화를 낸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도시어부 공식 유튜브 채널은 12일 겨울 송어잡이 방송을 라이브로 중계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오마이걸 멤버 유아는 팬들의 요구에 춤을 추게 됐다.
동시에 송어낚시를 하던 이경규는 낚시 신호가 오자 "춤출 때가 아니야! 뜰채 가져와. 뜰채!"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유아는 "안 돼요 저 팬 서비스해야 돼요"라며 춤을 췄다.
결국 물고기를 놓친 이경규는 "아이 정말! 고기를 잡아야지 왜 춤을 추고 있어"라며 호통을 쳤다. 방송을 보던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뜰채 안 잡아주는 건 절교 아니냐", "이경규 극대노 진짜 웃기다", "이경규 환장하려고 한다", "유아 웃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지난 11일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끝낸 후 이경규는 곧바로 채널A 예능 '도시 어부' 촬영을 진행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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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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