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가 “♥”라며 올린 사진, 모두가 눈시울 붉혔다

2021-12-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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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가 18일 SNS에 올린 사진 여러 장
절친한 사이였던 두 사람

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가 올린 사진에 이목이 쏠렸다.

예리는 1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故) 종현과 찍었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야외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예리와 종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하 예리 인스타그램
이하 예리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시크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으며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둘은 어두운 야외에서 쩍벌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장난기 넘치는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예리는 종현의 노래 '빛이 나'를 재생 중인 휴대전화 배경화면 사진도 공개했다. '빛이 나'는 종현의 유작이 된 정규 2집 앨범 타이틀 곡이다. 종현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관심을 모았었다.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했던 샤이니 종현과 예리는 단순한 선후배 관계를 넘어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리는 매년 SNS 등을 통해 그와 함께 했던 추억들을 공유하며 종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샤이니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2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아래는 예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 온 생전 종현 사진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