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종도에서…” 반응 폭발한 남성 출연자의 침대 위 '직진' 고백 (영상)

2021-12-20 12:31

add remove print link

'돌싱글즈2' 이다은에 고백한 윤남기
달달함 쏟아지는 멘트에 여심 '사르르'

'돌싱글즈2' 윤남기와 이다은이 달달함이 한도 초과하는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는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알콩달콩한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이하 MBN '돌싱글즈2'
이하 MBN '돌싱글즈2'

이날 방송에서 이다은과 윤남기는 침대 위에 함께 누워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윤남기는 못생긴 얼굴을 보여주기 싫다며 뒤돌아 누운 이다은을 뒤에서 꼭 껴안으며 "못생긴 얼굴이 어딨어, 다은이한테"라며 닭살 돋는 멘트를 날렸다.

윤남기가 계속 스킨십을 하자 이다은은 "이런 거 (방송에) 안 나가겠지? 나 진짜 쫓겨나"라고 걱정했다.

이에 윤남기는 "쫓겨나면 나한테 오면 되지. 우리 집 가면 되잖아"라며 "내가 책임질게"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다은아, 우리 영종도에서 살자"고 나지막이 말했다.

이에 이다은이 "영종도? 왜?"라고 묻자 윤남기는 "영종도에 집이 있다"며 "밖에서 자게 하진 않을게. 어떻게든"이라고 답해 모든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MC 이혜영은 "(윤남기가)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며 설레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네티즌은 해당 영상에 "다은씨 복이 많다. 모든 조건을 다 배제하고 나 자체를 이토록 사랑해주는 남자 하나가 있다는 게"라고 댓글을 달며 이다은을 부러워했다.

네이버TV 댓글 창
네이버TV 댓글 창

또 다른 네티즌은 "멘트장인 남기 씨. 진짜 남기 씨 같은 남자는 왜 내 주변엔 없는지"라며 서러워했다.

MBN '돌싱글즈2'는 한번 이별을 겪은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이야기를 담은 리얼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돌싱 커플’들의 최종 선택이 진행되는 11회는 다음달 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네이버TV, 돌싱글즈2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